칼슘을 먹으면 건강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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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칼슘을 먹으면 건강해지는가?

by predkang 2022. 8. 18.

 

칼슘은 몸에 좋은가

칼슘은 인체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무기질로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이고, 혈장의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 수축 등을 조절한다. 몸의 골격 조직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만으로는 부족하다.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이 가장 이상적이고, 서로의 비율이 2배 이상 넘어가면 효과가 떨어진다. 가공식품, 특히 탄산음료의 과잉섭취는 칼슘의 체내 이용률을 떨어뜨려 골격을 약하게 만든다. 

 

 갓 태어난 아이들은 모유수유나 우유를 먹는데 이 시기에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한다. 영아가 6개월 정도 지나면 이유식을 하는데 이 시기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시기가 영아의 골격과 치아 발달에 중요한 시기이다. 만 3세 이후부터 사춘기 이전까지 매년 5센티 정도 키가 자라야 하고, 사춘기의 정점에 8~12센티 정도 자라는데 이때 특히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과거보다 현재 청소년들이 키가 크고 골격이 큰 이유는 충분한 단백질과 칼슘 섭취 때문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이 칼슘공급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우유는 칼슘 함유량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높다. 성장기에 적당한 운동으로 뼈를 자극하면서 심폐 기능을 발달시키고, 물 대신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키와 신체 골격을 키우는 중요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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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은 특히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태아는 골격을 형성하고 성장하기 위해 모체에서 필요한 만큼 충분히 칼슘을 공급받는다. 임산부가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모체의 골격 조직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태아에게 공급하므로 치아가 약해지고 골격 조직이 연해져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일어나서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산모의 골격 조직에서 빠져나온 칼슘이 젖을 통해 유출되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중년을 지나 나이가 많이 지면 자연스럽게 골밀도가 떨어지고 노화가 일어난다. 이럴 때일수록 칼슘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뼈에서 칼슘이 많이 빠져나와 뼈의 밀도와 강도가 많이 약해지기 때문에 서서히 골다공증이 생긴다. 이럴 때일수록 뼈를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고, 칼슘 섭취에 신경을 쓴다.

 

 

 칼슘 섭취는 우유나 유제품 등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서 칼슘보충제를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칼슘보충제를 많이 먹게 되면 혈액응고가 쉽게 되고 동맥경화가 일어날 수도 있다. 칼슘보충제를 장기간 섭취한 경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전립선암 등이 증가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유나 유제품, 두부, 미역, 멸치 등에서 칼슘을 섭취하면 심근경색 발생이 30% 가까이 감소한다고 한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뼈의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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