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이 느끼는 5가지맛 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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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우리몸이 느끼는 5가지맛 오미

by predkang 2022. 8. 21.

 

 

 

오미 중 단맛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천

 

단맛을 내는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로 우리 몸에서 느끼는 5가지 맛 중 가장 기본이 된다. 신생아도 단맛에 대한 야생성이 가장 뚜렷하다. 이러한 단맛은 우리 몸의 살을 찌우는 역할을 한다. 단맛은 힘을 쓰는 에너지원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진통제 역할도 한다. 단맛은 경직된 근육과 신경을 이완시켜 몸을 부드럽게 해 준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모든 처방에 감초라는 단맛의 약재가 들어갔다.  단맛이 강한 약성을 중화시키고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콩과 감초를 함께 끓인 물은 약물중독이나 식중독에 처방되는 해독제가 된다.

 우리는 평소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이 느낌은 단맛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단것에 의존하면 단맛중독, 탄수화물 중독이 된다. 조심할 필요가 있다.

 

 

● 단맛이 과하면 뼈가 녹는다

단맛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흡수하고, 영양물질의 운반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또한 살을 찌우고 콜라겐을 채워준다. 하지만 단맛을 과하게 섭취하면 신장과 뼈 치아 등이 녹게 되고 당 대사를 조절하는 췌장을 피로하게 만들어 당뇨병이 생기고 신장이 망가지는 합병증이 올 수 있다. 단맛은 좋은 역할도 하지만 과하면 몸에 좋지 않기에 적당히 섭취하도록 노력한다

 

오미 중 쓴맛은 심장을 편안하게 한다

 

우리 몸에 적당한 쓴맛은 심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 몸의 심장은 24시간 열심히 일을 하기에 과열되기 쉽다. 쓴맛은 과열된 심장의 열을 내려준다. 한방에서는 이를 쓴맛의 하기 작용이라고 한다. 열기를 아래로 내려 대소변으로 배출시켜 심장의 과부하와 열증을 해소시킨다

● 약으로 쓰는 쓴맛

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봄이 오면 몸의 온도가 올라가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다. 이때 달래, 두릅, 참나물 등 산채류를 먹으면 몸의 열을 내려준다. 봄나물보다 훨씬 쓴맛을 내는 음식은 웅담이다 웅담을 소주에 넣어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웅담주는 웅담의 약성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순환하고 특히 뇌혈관이나 눈이 충혈되었을 때 열을 식혀주고 혈행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준다

● 쓴맛이 과하면 피부가 노화된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먹는 커피는 쓴맛을 가진다. 커피를 과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피부에 있어야 할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피부의 노화현상을 일으킨다. 

 

 

오미중 신맛은 간을 살린다

 

은 몸속의 혈액과 영양분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내보낸다. 에너지를 끌어당겨 응축하고 저장하는 것을 수렴작용이라고 하는데, 신맛은 간의 수렴작용을 활성화한다.  혀의 미각세포가 신맛을 느끼면 침이 고이고 온몸의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이러한 수렴작용 때문이다. 신맛은 우리의 간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 약으로 쓰는 신맛

배탈이 나면 우리는 매실엑기스를 가장 많이 찾는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다. 신맛은 살균, 해독작용을 통해 장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하도록 돕는다. 또한 오미자도 대표적인 신맛 열매이다. 오미자의 신맛은 수렴작용을 통해 탈수 현상을 막고 채액을 생성한다. 폐의 수분이 말라 마른기침을 하거나 폐와 연계된 조직인 피부가 건조해진 경우 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때는 물보다는 신맛이 나는 오미자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칼슘을 먹으면 건강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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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중 매운맛은 기운을 나게 한다

 

매운맛은 정체된 기운을 뚫어주고 기의 흐름을 왕성하게 한다. 또한 신진대사를 항진시킨다. 매운맛은 체온을 높여주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 준다. 또한 신경을 활성화시켜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키고 열량의 소모를 늘려 지방을 분해하는데 효과적이다

 

● 약으로 쓰는 매운맛

매운맛은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적절하게 섭취하면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약이 된다. 매운맛은 감기 초기에 도움이 된다. 유럽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항생제를 거의 복용하기 않고, 차를 마시거나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특히 매운맛을 가진 계피,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뜨거운 성질을 가진 술로 만들어진 뱅쇼는  감기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효과가 있다. 이것은 몸의 순환을 극대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 매운맛이 과하면 눈이 상한다

매운맛은 미각이 아니라 촉각으로 분류될 만큼 세포조직에 자극적인 맛이다. 매운맛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장 점막이 헐고 위장 근육의 탄력이 저하된다. 매운맛은 몸을 과열시켜 눈과 머리카락의 단백질을 노화시킨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사람은 매운맛을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오미 중 짠맛은 항상성을 유지시켜준다

 

우리 몸의 체액이나 양수의 성분은 기본적으로 짜다 이유는 사람은 36.5도를 유지해야 하는 항온 동물이기 때문이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처해야 하고 한 겨울에 몸이 얼지 않기 위해 체액 속의 염분이 중요하다. 이것은  염분이 빙점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약으로 쓰는 짠맛

함초, 다시마 등 자연식품의 짠맛은 우리 몸에 아주 유익하다. 혈압을 조절해주는 칼륨, 라미닌처럼 나트륨과 상호작용하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레랄이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 짠맛은 혈액이 탁해진다

짠맛은 열이 발산되는 것을 막고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작용을 해 기의 순환이나 혈류를 한 곳으로 모은다. 피가 잘 순환되지 않으면 염증이나 부종이 생기고 피부에는 종기가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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