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백스윙 이렇게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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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대한 모든것

골프 백스윙 이렇게만 해보세요

by predkang 2022. 9. 21.

 

골프에서 테이크백을 시작으로 피니쉬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초를 넘지 않는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라 대부분은 골퍼들은 스윙 전체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파악하지 못하고 골프클럽의 움직임에만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골프 백스윙은 파워풀한 스윙을 하기 위해 연료를 주입하는 과정이라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시간에는 골프 백스윙을 어떻게 하면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 공부해보자

 

 

 

골프 백스윙의 시작

1. 골프 백스윙 시작전 양발은 어깨보다 조금 넓게 서고(클럽마다 스텐스의 넓이는 조금씩 변한다), 양손은 왼쪽 허벅지 안쪽에 둔다. 클럽은 종류에 따라 공의 위치를  다르게 하여 어드레스를 선다. 이때 오른쪽 어깨의 기울기를 신경 쓴다.

 

2. 사진에서 처럼 양팔과 어깨를 삼각형으로 유지한고(오른팔을 구부리면 삼각형이 망가짐), 시계추처럼 어깨를 왼쪽 어깨를 살짝 내리고, 손목을 쓰지 않는 상태에서 양손이 오른쪽 허벅지까지 그대로 밀어준다. 이동작은 골프 백스윙에서 테이크백 동작이라고 말한다.(1번 사진,  어드레스에서는 왼쪽 어깨가 올라가 있지만 2번 사진에는 양쪽 어깨가 평행이 되어있다) 

 

3. 2번 동작을 하고 연속으로 클럽이 바닥과 수평이 되는 지점까지 어깨를 돌려준다. 이때 손목은 왼손 엄지손가락 쪽으로 살짝 접힌다. 이동작을 골프에서는 코킹이라고 말한다. 이때부터는 하체도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쓰이게 된다. 사진에서 처럼 왼쪽 무릎이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조금 돌아가고 골반도 조금씩 돌게 된다.(이런 움직임들은 몸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 같이 회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골프 백스윙 초기에는 팔의 움직임을 간단하게 하고, 손목, 팔뚝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스윙 초기 팔의 움직임이 많아지면 스윙을 하는 동안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진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이상적인 임팩트를 위해서 몸의 이동을 줄이고 하체를 고정해야만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큰 착각이다. 사진에서 처럼 골프 백스윙을 할 때는 몸 전체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일부로 제한을 할 필요는 없다. 몸을 그대로 두고 골프 백스윙을 할 경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버스 피봇 현상(역 C자)이 생겨 탑볼과, 뒷땅 유발할 수 있다. 

 

※ 골프 백스윙 초기 몸동작은 오른쪽으로 체중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과도한 움직임이 있으면 무릎이 오른쪽으로 밀리는 스웨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진 3 골프 백스윙을 할 때  측면에서 주의할 점은 클럽 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일 때 손목은 어드레스 때 취했던 양손과 허벅지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주먹 한 개 정도 간격으로 어드레스를 했다면 이때도 주먹 한개정도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양손과 허벅지가 벌어지거나 좁아진다면 클럽 헤드가 움직임이 점점 심해져 일정한 구질을 가지기 힘들 것이다. 이점을 꼭 명심해서 꾸준히 연습하길 바란다

 

 

 

골프 백스윙 중 손목의 움직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인 지점에서 클럽페이스는 살짝 닫혀있는 상태로 되어있어야 강한 임팩트를 만들수 있다. 일반적으로 클럽페이스가 닫혀 있으면 공이 왼쪽으로 간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다. 임팩트 순간  왼쪽 힙을 밀어주면서 턴을 하기 때문에 클럽페이스는 자연스럽게 공과 스퀘어로 맞게 되어있다. 물론 아주 이상적인 스윙을 했을때를 말한다.  임팩트에 대한 내용은 다음번에 상세하게 설명하겠다.

 

4. 골프 백스윙중 왼팔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지점에서 클럽의 샤프트와 팔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면 된다. 테이크백 초기에는 손과 손목의 사용이 거의 없지만, 사진 2의 시점을 지나서부터는 왼손 엄지 손가락 방향으로 손목이 꺾이는 코킹이 필요하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손목을 어느 시점에서 한 번에 꺾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꺾여 팔이 지면가 수평이 되는 지점에서 90도를 유지하면 된다. 이때 어깨는 양발의 중앙까지 돌아주고 무릎과 골반도 자연스럽게 따라 회전하면 된다.

 

5. 골프 백스윙이 마지막 단계로 어깨 턴은 90도 이상 돌아간다. 몸이 유연한 사람들은 몸이 밀리지 않는 범위에서 많이 돌아가면 갈수록 비거리에 도움을 준다. 타이거 우즈는 전성기에 어깨 회전이 120도 정도였다. 참으로 놀라운 신체라고 생각이 된다. 이때  골반은 45도 정도 , 무릎은 25도 정도 회전하면 된다. 골프 백스윙 탑에서 클럽 샤프트는 지면과 평행하거나 조금 세워져 있어도 된다. 최근 사람들의 신체도 좋아지고, 클럽의 성능도 좋아져서 코킹을 많이 하지 않아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 어드레스 이것만은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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